[보도자료]



"대기업, 장애인 고용의무 준수해야!"

- 장고협, 경제4단체에 장애인 고용의무 준수 협조 요청 -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회장 조향현, 이하 '협회')는 지난 27일, 애인 고용의무 준수를 요청하는 공문을 경제4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보냈다.

 

최근 발간된 2016 기업체 장애인 고용 실태조사’(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에 따르면,  장애인채용 계획이 없는 대기업이 30.2%에 달했고,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 대상인 상시근로자 100 이상 기업체의 장애인 고용률은 1.99% 로 저조했다.

  

이에 협회는 경제4단체 공문을 보내 경제4단체 회원사의 장애인 채용 및 장애인 의무고용률 준수를 위해 다음 두 가지 사항을 요청했다.


첫째, 기업별 장애인채용 계획을 수립 것, 둘째,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준수해 줄 것 등 2가지이다.


경기 침체로 신규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이 5곳 중 1곳에 이를 정도로 많은 수의 기업이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장애인고용이 더욱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2017년도 민간기업의 장애인의무고용률은 2.9%로 전년 대비 0.2% 상승했지만 장애인의무고용률은 달성은 여전히 요원한 상황이다.

  

협회은 앞으로도 장애인고용 증진 및 안정을 위한 정책 연구·개발과 법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설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