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성황리에 마쳐!

- 뜨거운 열기 속에서 펼쳐진 기능 한마당 -



21회째를  맞은  2016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6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째인 71일 폐회식 및 시상식이 종료됨으로서, 뜨거웠던 경합을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일제히 개최되었으며, 2,9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34개 직종에서 경기를 치렀다.

17개 시도 지역의 한국폴리텍대학 및 공업고등학교 등에서 치러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고, 기능 수준 향상과 직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가구제작 등 20개의 정규 직종과 바리스타 등 12개의 시범 직종, 그림 등 2개의 레저 및 생활 기술 직종의 경기가 실시되었다.

 

서울 28개 등 전국적으로 386개 직종의 경기가 성립되었고, 참가자는 서울 246명 등 2,990명이었으며, 이 중 금상 345, 은상 322, 동상 245명 등 총 912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고, 2005년 이후 900명 이상의 선수가 수상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과 함께 정규 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이, 시범 직종과 레저 및 생활 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 입상자, 기권자, 부정행위자 및 직종별 채점 기준에 의한 실격에 해당하는 자를 제외한 참가 선수 전원에게 참가 장려금 5만원이 지급되며,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더불어, 금상 수상자 345명은 올해 920() ~ 923()까지 경상남도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바리스타 직종과 Word Processor 직종이 신설되어 지난해보다 약 400여명의 참가선수들이 늘었으며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던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