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만4329명 중 ‘100~149만원’ 51.5%

4/4분기 취업자 5859명, 지적·지체장애 많아



2017년 4/4분기 장애인 구인, 구직 및 취업 동향.ⓒ한국장애인고용공단  

  2017년 4/4분기 장애인 구인, 구직 및 취업 동향.ⓒ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업을 찾는 장애인 구직자들의 절반이 희망임금으로 월 100~149만원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취업된 장애인들도 100~149만원의 임금을 가장 많이 받고 있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월 10일 기준 장애인고용업무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장애인 구인‧구직 및 취업 동향’을 최근 발표했다.

먼저 2017년도 4/4분기는 전년 동분기 대비 구직자수, 취업자수가 모두 증가했다.

구직자수는 1만4329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3.7% 증가했다. 취업자수는 5859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구직자는 남성이 9268명(64.7%), 여성 5061명(35.3%)으로 나타났으며, 취업자수도 마찬가지로 남성이 3883명(66.3%)으로 많고, 여성은 1976명(33.7%)으로 나타났다.

장애정도별로 보면, 구직자수는 중증이 7194명(50.2%), 경증 7135명(49.8%)으로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실제 취업자는 중증이 3397명으로 58%, 경증이 2462명 42%로 중증이 높았다.

연령별 구직자수는 20대가 3366명(23.5%)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2768명(19.3%),40대 2700명(18.8%), 30대 2622명(18.3%), 60세 이상 2113명(14.7%) 등의 순이었다.

취업자수 역시 20대가 1657명(28.3%)으로 많았고, 이어 30대 1057명(18.0%), 50대 908명(15.5%), 40대 895명(15.3%), 60세 이상 751명(12.8%) 등이다.

또한 구직자들이 가장 꼽는 희망임금은 100~149만원이었다. 7378명으로 51.5%를 차지한 것.

이어 150~199만원 4769명(33.3%), 200만원 이상 1693명(11.8%) 등이었다.

실제로 취업한 장애인들 역시 희망임금 수준인 100~149만원의 임금을 가장 많이 받고 있었으며, 총 2367명 40.4%를 차지했다. 이어 150~199만원 934명(15.9%), 50~99만원 751명(12.8%) 순이었다.

장애유형별 구직자수는 지체장애가 5338명(37.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지적장애 3130명(21.8%), 청각장애 1360명(9.5%), 뇌병변장애 1317명(9.2%), 시각장애 1195명(8.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애유형별 취업자수는 지적장애 1887명(32.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지체장애가 1781명(30.4%), 청각장애 579명(9.9%), 시각장애 458명(7.8%) 등이었다.


중증장애인만 꼽으면 역시 지적장애가 1886명(55.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청각장애 324명(9.5%), 지체장애 319명(9.4%), 정신장애 310명(9.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럼 취업한 장애인들은 주로 어떤 업종에서 근무할까? 직종별로 보면, 단순노무종사자가 2265명(38.7%)로 가장 많고, 사무종사자 639명(10.9%),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 종사자 404명(6.9%), 서비스 종사자 289명(4.9%) 등이었다.

사업체 규모별 취업자수는 10~29인 847명(14.5%), 1,000인 이상 781명(13.3%), 30~99인 738명(1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