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생활하고, 함께 공부하는 우리는 진정한 Best Friend! - 장고협, 「2017 장애청소년 Best Friend」 시상식 성료 - |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 회장 손영호)는 11월 1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3시까지 약 80여명의 수상자와 가족, 선생님, 친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장애청소년 Best Friend」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장고협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장애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또래 청소년의 장애인식개선에 모범이 되는 비장애청소년을 격려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일깨우는데 크게 일조하였다.
이번 시상은 추천대상 중 총 20명(팀)[최우수 1팀, 우수 4명(팀), 장려 15명(팀)]을 선정하고 최우수상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상, 우수상에는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장상, 그리고 장려상에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상을 시상하였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손영호 회장은 “장애인은 장애가 있어서 불편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사회적 소수인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편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미래의 주축이 될 청소년들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하였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 수상자는 사례 발표를 통해서 “봉사는 대단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손 내밀어주는 것, 그것이 봉사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만들어 준 봉사에 참여하기보다는 우리 가까이에 있는 특수학급 친구와의 통합활동 시간을 우리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했을 뿐입니다. 앞으로도 서로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함께 활동해 나가겠습니다.” 라고 말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장애청소년 Best Friend」 시상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장고협 홈페이지(www.kesad.or.kr)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02-754-7755, 청소년 사업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 2017 장애청소년 Best Friend 시상식 성료.hwp
[관련 사진]
▲ 「2017 장애청소년 Best Friend」시상식 기념사진
